
목요일이 오전강의고 그 후 금요일 강의가 공강이라 부산사서 지스타 보기러 함

근데 가자마자 부산역에서 대도서관님 만남 레전드
진짜 친절하게 사진찍어주심
행복사할뻔
공포게임 진짜 다보고 있요 말하려다가
내 I 기질이 깨어나서 결국 말 못함
ㄹㅇ 방방뜀

그리고 관성 드리프트 하는 부산 버스 타고
숙소로 출발~~!!

숙소에 짐 다 풀고 바로 앞 해운대에서 찍은 사진
근데 그냥 부산 써있길래
랜드마크인줄 알고 찍었는데
2030부산 엑스포 개최 응원해달라는 거였음

부산 오면 다들 밀면 먹으라 해서 비빔밀면 먹었는데
약간 비빔면인대 독특한 향(?)이 났던 것 같음!
킹쁘지 않음!!

그렇게 산책하다가 이상한 라이언 배가 있길래
그 안으로 들어가니까 ㄹㅇ 개넓은 지하기지가 있었음
옆에서 백룸 이러는데 개웃겨서 진짜 ㅋㅋ
무튼 저 좀 귀엽게 나오지 않았나요
이 사진 맘에 들어서 현재 카톡 프사랍니다

라이언 교주를 믿어라

그리고 뭐.. 공권력에 반대도 해보고..

그리고 다음날! 대망의 백스코오 왔다!
사실 온라인 예매를 못해서 걱정을 좀 많이 했었는데
걱정할 필요가 없었다!
ㄹㅇ 너무 잘 되어 있어서
현장예매도 30분만에 컷!!!!
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

대망의 지스타 입구

구스구스덕 부스가서 제주도민 죽임

예쁜 코스 눈나들이랑 사진도 찍고
사실 엠버 말곤 뭔 캐릭인지 모름

중딩때부터 하던 팀 팀장님도 만나서 인사하고
근데 뭐 나보고 잘 하고 있다고
그대로만 하랬는데 눈물 나올 뻔
근데 사실 팀장님.. 전 게으로고 방탕하게 살고 있답니다..

그러다 밤에 술쳐먹고 나와서 ㅋㅋㅋㅋㅋㅋㅋㄹㅇ
핸드폰 10분동안 떨구고 세우기를 반복하다가 겨우 성공해서
이 사진 하나 건짐
취한김에 두꺼비 찍는다고 ㅋㅋㅋㅋㅋㅋ

밤바다는 사람을 끌어당기기보단 밀어내는
묘한 매력이 있는 것 같음
마치 E와 I가 공존하는 나와 같이
아침에는 사람을 끌어당기고
밤에는 밀어내는
그게 바다의 매력이 아닌가 싶음
밀물 썰물과 관련이 있을까

파도가 촐싹대는 장면 찍고 싶었는데 지금보니까 잘 안찍혔네


그 다음은 광안리 해수욕장 와서 광안대교(?)봤음

이건 좀 촐삭거리는거 잘 찍힌 듯

갓생을 위해 열심히 달려보자~~~
아 맞다 이따가 자갈치 시장 가서
맛난 호떡이랑 회같은거 먹을건데
그건 귀찮아서 안쓸거임
그럼 안녕~~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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