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도 살아남은 미녁

안녕하세여 독감걸려서 죽다 살아난 주인장입니다

그동안 전 뭘 했냐면…. 무려 기말과제를 교수님께 비대면으로 전달해드렸습니다 짝짝짝
(그치만 격리 해야 했는걸)

암튼 사진과 함께 ㄱㄱ

이 사진은… 누가 보내서 저장했는데 왜 눈물이 나죠

따봉맨

점점 가까워져요

헉!!
(이땐 좀 덜아팠나봐요 안아픈건 아니었음)

아픈데 운동하면 나을까? 해서 운동했는데 너무 개운하고 좋은거임 그래서 뿌듯하게 찍어서 인스타에 올렸다가 응원 반 욕 반 들음 ㅋㅋㅋㅋㅋㅋㅋ

아 참고로 이 후에 다시 독감걸린거 보면 그냥 아플땐 운동하지 말고 쉬세요 그게 베스트임 진짜로 죽을뻔함

나는 왜 맨정신도 취한거 같은 걸까

그러다 독감걸려서 친구들 불러서 비대면 화상통화 하는 즁

카메라를 들었는데 셀카를 뺄 순 없죠

나랑드 사이다 진짜 맛있는데…
제로칼로리인데.. 녦누나는 싫다구 함..
맛있는데..

근데 사실 이때도 전 미각이란 걸 잃고 있었는데요, 찌개 종류가 먹고 싶어서 이거 해먹었는데 원래 이거 ㄹㅇ 사기템 개꿀맛인데 맛이 하나도 안나서 그냥 꽁치 들어간 소금국 먹은 느낌..이었답니다. 뭐..그래도 햇반 하나 싹싹 긁어서 다 먹긴 했어요..

그러다 밤에 상화탕 전자렌지 돌리고 수다떨다가 타이밍 놓쳐서 전자렌지 멸망함 이게 맞나

암튼 잘 정리 했구요 송실장님이 도라지 분말 먹으면 기침 낫는데서 무지성으로 저렇게 그냥 최대한 많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보리차에 넣어서 눈 딱 감고 다마셨 습..니다만 여러분 정말 따라하지 마세요 정확히 2시간 뒤에 화장실 가서 다 게워냄 ㅋㅋㅋㅋㅋㅋㅋ 레전드 ㅋㅋㅋㅋ 실장님하고 감독님이 내 몸이 뭐 기곈줄 알았냐고 무식하게 때려박으면 되는 줄 알았냐고 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

마지막은 귀여운 (척 하는) 저를 보고 가세요

오구 귀엽다

그럼 뿅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