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5. 3. 21. 04:14
어제 꿈에서 가족끼리 다 화목하고
귀여운 고양이도 기르고
멋진 빔프로젝터가 있는 방도 있고
그렇게 좋은 꿈에서 깨기 싫어서
몇 번이고 억지로 잤는데
그 결과로 지금 잠에 들 수 없어서
불안하고 두렵다
만연히 쌓여있는 자기혐오의 늪
멈추지 않는 나에 대한 학대
나는 내 꿈속이 좋았을 뿐이고
그런 꿈도 얼마 꾸지 않았는데
그 꿈에 대한 벌을 받고 있나 보다
'일기장' 카테고리의 다른 글
감사함이라는 의미 (0) | 2025.02.28 |
---|---|
달팽이점액 (0) | 2024.05.30 |
거꾸로 한 주를 되돌아보자 (2) | 2023.05.17 |
개강하고 개 강해진 미녁 (1) | 2023.03.13 |
집에 도둑이 든 미녁 (0) | 2023.02.24 |